25일부터 3월 1일까지 관내 378개소 어린이집 휴원명령

제주시청.
제주시청.

제주시에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관내 378개소 어린이집에 대해 지난 24일 전면 휴원명령을 내렸다.

감염병 위기단계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하는 등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제주시에서는 관내 어린이집에 대해 25일부터 3월 1일까지 6일간 휴원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어린이집 휴원시 맞벌이 부부 등 보호자가 영유아를 가정에서 돌볼 수 없는 경우는 해당 어린이집에 당번교사를 배치해 긴급보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휴원명령 기간에는 출석인정 특례가 적용돼 보육료가 전면 지원된다.

또한, 휴원기간 동안 어린이집에 등원하지 않은 아동에 대해서는 돌봄현황 및 아동상황 등을 모니터링 해 보육공백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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