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코로나19 확진' 목격담···"오해하지 마세요"
제주도내 '코로나19 확진' 목격담···"오해하지 마세요"
  • 이감사 기자
  • 승인 2020.02.2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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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 흰색 전신보호복 등 착용 후 현장 출동 투입
목격한 도민들 "코로나19 확진자 나왔다" 오인
▲  ©Newsjeju
▲제주도 소방당국이 구급대원들의 안전 등을 위해 전신보호복을 착용, 현장에 나선다. 그런데 전신보호복을 본 제주도민들은 '코로나19' 확진자 상황발생으로 오인하고 가짜뉴스가 가공되고 있다.  ©Newsjeju

'코로나19' 확진자가 제주도내에 2명이 발생하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가짜뉴스도 활개를 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가짜뉴스는 도민들의 '혼동'이다.

119전담구급대원들이 전신보호복을 착용하고 현장을 누비자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이 아니냐'는 우려에서 비롯됐다. 

25일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코로나19 감염병의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전담구급대'를 확대·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도 소방당국은 올해 1월27일 전담구급차 4대를 첫 가동해 왔다. 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자 지난 20일부터는 총 7대로 확대, 도내 감염병 의심환자 접수 시 특별전담 이송체계로 운영 중이다. 

전담구급대는 2명이 탑승해 흰색 전신보호복 등 5가지 개인 보호장비를 착용, 제주전역에 의심환자 신고 접수 시 신속출동에 나선다. 

코로나19 관련 현장에 주로 나가지만 일반적인 열 증상이 있는 환자나 현장에도 투입된다. 전신보호복은 현장 투입대원의 안전막이 역할도 한다. 이 광경을 목격한 제주도민들이 '코로나 확진환자 이송'으로 오인, 가짜뉴스가 생산되고 있다. 

실제로 어제(24일) 오후 제주시청 대로변에서 흰색 보호복 차림의 구급대원이 나서자 '코로나19 확진자' 출몰 등의 내용을 담은 문구와 사진이 SNS로 빠르게 확산됐다.

또 같은날 밤에는 제주시 도남동에서 고열 환자가 이송되자 도민들이 '코로나19'에 따른 사안으로 오인하기도 했다.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흰색 전신보호복을 입은 구급대를 봐도 너무 불안해 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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