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부녀회원 311명으로 구성

서귀포시(시장 양윤경)에서는 2020년도 클린환경감시단(단장 현금영)을 구성하고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깨끗한 서귀포시 생활환경을 만들자”라는 모토로 지난 2007년 처음 발족한 서귀포시 클린환경감시단은 올해 14년째를 맞아 서귀포시새마을부녀회원 311명으로 구성되며, 읍면동별로 클린서귀포시를 만드는데 앞장선다.

주요 활동으로는 클린하우스 및 취약지역 청결유지·환경정비, 종량제 봉투 미사용 및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 계도,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 등이 있다. 이외에도 환경나눔장터 운영, 일회용품 사용안하기 캠페인 운동 등을 전개하게 된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2019년도 기준, 229회 감시단 활동을 전개했다. 취약지역 및 관내 클린하우스 등 702개소에 대해 쓰레기 73톤을 정비했으며, 쓰레기 불법투기 및 요일별 배출제 위반행위 등 1502건을 계도했다.

또한 총 3회의 클린하우스 읍면동 교차점검을 통해 깨끗한 클린하우스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기도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클린환경감시단이 환경파수꾼으로서 깨끗한 서귀포시 조성을 위해 앞장서줄 것을 강조했고, 이와 같은 시민참여를 통한 깨끗한 서귀포시 조성 사업에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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