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의 공연 환경 조성

▲ 제주시 탑동 해변공연장. ©Newsjeju
▲ 제주시 탑동 해변공연장. ©Newsjeju

제주시는 탑동에 위치한 해변공연장에 대해 무대기계 설비 등 노후시설을 정비한다고 26일 밝혔다.

제주시는 3월 말까지 해변공연장 무대기계 보수 및 공연장 주변 정비 등 노후 시설물을 정비ㆍ보수하고 무대시설 및 전기ㆍ소방시설은 자체 수시점검과 전문기관의 정기검사를 통해 이곳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보다 더 안전하고 쾌적한 공연장으로 찾아뵐 준비를 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최상의 공연 환경을 조성해 완벽한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제주해변에 깃든 추억과 낭만의 문화 향수 터전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해변공연장은 1995년 3월에 개관이래 25년간 KBS 열린음악회 100회 특집공연, KBS 전국노래자랑, MBC 토요일은 즐거워, 아태영화제 전야제 등 대형 공연들을 완벽하게 개최했다. 지난해에는 한여름밤의 예술축제와 제주국제관악제 등 총 51회 공연을 개최해 약 4만 7000명의 관람실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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