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평마을 골목길 편의시설 조성 노후 보안등 교체구간. ©Newsjeju
▲ 월평마을 골목길 편의시설 조성 노후 보안등 교체구간. ©Newsjeju

서귀포시는 월평마을 도시재생사업으로 '골목길 편의시설 조성을 위한 노후 보안동 교체공사'를 완료했다.

골목길 편의시설 조성 노후 보안등 교체공사는 월평마을 내에 3800만 원을 투입해 노후 보안등 49개를 LED등으로 교체하는 ‘생활인프라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마을경관을 유지‧정비해 편안하고 안전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시행됐다.

한편, 서귀포시 월평마을은 2017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선도지역이다. 민관이 함께 협동해 2021년까지 4개년에 걸쳐 추진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인프라 개선사업 등에 대해서는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를 시행자로 선정했으며, 금번 노후등 교체를 시작으로 ‘마을길‧돌담길 정비’, ‘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 조성’ 등을 순차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이 주도하는 사업추진을 위해 월평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주민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 ‘도시재생대학’, ‘마을관리협동조합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오창섭 서귀포시 도시과장은 “월평마을은 선도지역으로 지정돼 사업의 파급효과가 큰 지역인 만큼 성공적인 재생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주민협의체와 지속적인 의견수렴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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