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후보 4인, 경선 결과 승복 위한 결의 다져

▲ 고경실, 구자헌, 김영진, 장성철 예비후보는 26일 오전 10시 30분 미래통합당 도당사에서 경선 결과 승복을 위한 결의를 다짐하는 서약식 행사를 가졌다. ©Newsjeju
▲ 고경실, 구자헌, 김영진, 장성철 예비후보는 26일 오전 10시 30분 미래통합당 도당사에서 경선 결과 승복을 위한 결의를 다짐하는 서약식 행사를 가졌다. ©Newsjeju

미래통합당 제주시갑 선거구의 예비후보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고경실, 구자헌, 김영진, 장성철 예비후보는 26일 오전 10시 30분 미래통합당 도당사에서 경선 결과 승복을 위한 결의를 다짐하는 서약식 행사를 가졌다.

서약식에는 현태식 상임고문을 비롯한 도당 부위원장, 여성위원장, 청년위원장 등 당원의 다수가 서약식 증인으로 참석했다.

이날 서약식에서 제주시갑 지역 예비후보 4명은 아름다운 경선을 치르고 경선 결과에 승복하는 합의서에 서명하고 총선에서의 필승 결의를 다졌다.

미래통합당 한철용 제주도당위원장은 "경선은 치열하게 진행하되 내부 분열을 조장하는 언행은 삼가 달라"고 주문하면서 "경선 결과에 승복하는 아름다운 기풍을 세워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예비후보들은 경선결과에 승복하는 아름다운 전통을 세우겠다고 굳게 다짐하며 "이번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선 결과의 승복과 단결로 과거 16년간 빼앗겼던 자리를 반드시 탈환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미래통합당 제주도당은 조만간 제주시을 지역과 서귀포시 지역 국회의원 예비후보 간 아름다운 경선 실시와 경선 결과 승복 결의를 위한 서약식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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