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을 선거구 미래통합당 부상일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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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선거 제주시 을 지역구에 나서는 부상일 예비후보(미래통합당)가 선거캠프 명예대변인으로 (사) 춤다솜무용단 임정희(45. 여) 대표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26일 부상일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임정희 대표는 지난해 제주4.3동백발화(冬柏發花)평화챌린지를 연출했다. 

당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미래통합당(전,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 등을 챌린지에 참여시켜 제주4.3사건특별법 촉구를 전국에 알렸다.

임정희 명예 대변인은 "국회에 계류중인 제주4.3사건특별법 개정안이 통과되지 않을 것 같다"며 "부상일 예비후보가 국회로 입성해 특별법 개정안을 처리하는 것이 현실적이라 생각해 대변인 직을 수락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부상일 예비후보는 "국회의원 선거 1호 공약으로 4.3 특별법 개정 통과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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