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495억 원 투자
공항 주변과 도심지내 교통체증 해소 기대

▲ 제주국제공항~제주민속오일시장간 도시계획도로 위치도. ©Newsjeju
▲ 제주국제공항~제주민속오일시장간 도시계획도로 위치도. ©Newsjeju

제주국제공항 주변과 도심지내 교통체증이 해소 될 전망이다.

제주시에서는 사업비 495억 원(공사비 220, 보상비 275)을 투자해 제주국제공항~제주민속오일시장간 도시계획도로를 오는 28일부터 개통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제주국제공항은 나날이 급증하는 이용객 증가로 공항입구 교차로 구간이 상습 정체 등 교통체증이 심각해 대체도로 확충 등 교통체계 개선 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돼 왔었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이러한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제주국제공항 ~ 제주민속오일시장간 도시계획도로(L=2.2㎞, B=30m) 개설사업을 지난 2017년 5월 공사를 착수했다.

본 공항우회도로가 개통되면 제주국제공항 주변의 교통체증 해소 뿐만 아니라 신광로터리 및 노형로터리를 경유해 평화로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교통량을 분산시켜 제주시내 상습 정체 구간에 대한 교통 흐름 해소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제주시에서는 위 사업과 연계해 제주국제공항에서 용문로 동서방향 지하차도 개설공사를 총사업비 250억 원을 투자해 지난 2019년 11월 착수해 2021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

노형로터리 등 도심지내 교통량 분산을 위해 월광로~노형로(연장 920m, 폭 35m), 부림랜드~1100도로(연장 780m, 폭 24m) 구간 등 도심지 우회도로 개설을 본격 추진하는 등 제주시내 교통체계 개선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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