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재원 8억 돌파에 이은 착한개인 300명 달성
매년 지역복지에 2억원 사용

서귀포시 성산읍에서는 성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승오, 문경옥)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가 진행하는 ‘성산희망 동행캠페인’이 지난 26일 성산읍 관내 구민호님의 기부로 착한개인 300명을 돌파해 복지 1번지 성산읍의 따뜻함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성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5년부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1:1 복지재원 매칭 업무협약을 체결해 ‘성산희망동행’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렇게 시작된 나눔 물결은 올해 2월 도내 최초 착한개인 300명을 돌파하며 지역사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 있다.

현재 ▲착한개인(월1만원이상) 300명 ▲착한가정(월2만원이상) 102가구 ▲착한가게(월3만원이상) 226개소가 동참했으며, 매월 평균 모금액이 900여만 원에 이르고 있다.

여기에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1:1 매칭 금액이 더해져 현재 모금액이 8억 2700만원(매칭액 포함)으로 지난달 도내최초로 8억원을 돌파해 복지1번지 성산읍의 힘을 보여준 바 있다.

이렇게 조성된 소중한 복지재원으로 2016년부터 지역사회 스스로 이웃을 돕는‘성산희망동행’지역특화사업에 매년 2억원씩 지원하며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올해는 △겨울방학 초등학생 돌봄교실 △100세 어르신 생신상 차리기 △성산희망동행 카드 뉴스 제작 등 18개 사업에 1억 6000만 원을 지원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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