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생당 양윤녕 제주도당 위원장 ©Newsjeju
▲양윤녕 제주도당 위원장

바른미래당, 대안신당, 민주평화당이 뭉쳐 출범한 민생당 사무부총장에 양윤녕 제주도당 위원장이 임명됐다. 

27일 민생당 제주도당은 '제1차 최고위원회'를 열고, 중앙당 총무담당 사무부총장에 양윤녕 위원장이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제주도당에 따르면 양윤녕 사무부총장 발탁 배경은 33여 년 동안 정당 활동을 통해 쌓은 정통 당료로, 풍부한 실무경험이 바탕이 됐다. 또 그동안 야3당 사무처 당직자들과 소통하면서 쌓은 두터운 신뢰를 기반으로 21대 총선실무를 지휘하기 위해서다. 

양윤녕 사무부총장은 "정치혁신과 민생정당의 기치를 내걸고 출발한 민생당이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며 "민생당은 '민생, 개혁, 실용, 통합'의 시대가치 구현으로 국민대통합을 이뤄 행복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윤녕 사무부총장은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 출신으로 남주고등학교, 광주대학교 경영학과, 단국대학교경영대학원(석사)을 졸업했다. 

1987년 평화민주당(총재 김대중)에 입당해 총무국 서무부장, 새정치국민회의 기획조정국장, 민주당 대표실 차장, 대통합민주신당 홍보국장, 민주당 제주도당 사무처장, 민주당 민원실장, 국민의당 사무부총장, 민주평화당 기획조정위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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