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스마트팜 사업? 추진계획 없다"
JDC "스마트팜 사업? 추진계획 없다"
  • 이감사 기자
  • 승인 2020.02.2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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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보도자료 내고, 전농제주도연맹 등 '주장' 해명
"스마트팜 사업 이미 2018년 폐기한 내용이다"

27일 오전 전농제주도연맹과 전여농제주도연합이 "JDC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사업을 중단해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낸 가운데 JDC가 해명에 나섰다. 스마트팜 사업은 2018년 전면 폐기한 사업으로, 추진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다. 

JDC에 따르면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은 농식품부가 공모를 통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이미  지난해 4개 지자체(김제, 상주, 고흥, 밀양)가 선정됐다. 

2018년 JDC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협업해 '스마트팜 사업'에 공모를 했지만, 미선정되며 2018년 10월 이후 기존 사업계획들을 전면 폐기했다. 

앞서 전농제주도연맹 등은 성명을 통해 "JDC는 지난 20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대동공업과 공동으로 '제주 미래농업 전략 수립 실무 연구회'를 개최했다"고 지적, 연구회를 스마트팜 혁신밸리 사업의 전초로 이해했다. 

이 부분에 대해 JDC 측은 "해당 연구회는 '제주 청정 1차 산업 활성화'와 '농민 소득향상'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라며 "KIST와 대동공업의 농업 관련 전문지식과 컨텐츠를 자문받기 위해 열렸다"고 해명했다. 

끝으로 JDC는 "제주농민들의 의견 수렴 없이 독단적으로 미래농업 사업을 추진하는 일은 결단코 없을 것"이라며 스마트팜 사업 추진 계획은 전혀 없음을 못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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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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