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 기틀 마련 등 수 많은 공적 남겨 ...23일 도교육청 밝혀


김혜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이 37여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감했다.

도교육청은 김혜우 국장의 퇴임식을 23일 오전 10시 본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김혜우 국장은(1945년생, 처 이영순, 2남 1녀)은 1969년 서울대 사범대학 사회교육(역사 전공)과를 졸업한 후 1972년 9월 1일 대정고등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교사, 연구사, 장학관, 교장, 교육국장 등을 37년 5개월 동안 역임하면서 제주교육의 기틀을 세우는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특히 1995년부터 2000년까지 제주도교육과학연구원 연구사와 도교육청 장학사로 근무하면서 제주도 최초로 제주교육의 역사화 현황 및 향토 교육 자료를 집대성한 '제주교육사'와 '제주향토사교육자료집'을 발간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