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읍(읍장 강승오)에서는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위기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함에 따라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활동 전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성산읍은 코로나19에 선제적이고 공격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공공시설․다중이용시설․취약계층 등 4개분야․14개 세부항목에 대한 자체 대응계획을 수립하여 감염병 전파를 차단하고 있다.

특히, 자생단체와 협력하여 버스승차대․경로당․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282개소에 대하여 주1회 이상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6개 단체 100여명이 동참해 주고 있다.

또한 관내 취약시설인 고성오일시장, 공중화장실, 클린하우스 등 67개소에 대해서도 공무원 및 전문방역업체를 통해 주기적인 방역을 실시하여 방역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근 도내 확진자가 2명 발생한 가운데 지난 24일부터 읍 청사 출입구를 단일화하고 방문자에 대해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있으며, 손소독제 상시 비치, 전 직원 마스크 착용 후 민원응대, 예방 수칙 안내물 게시 등 지역사회 감염을 철저히 차단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성산읍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생단체와 협업 체계를 강화하여 공공시설물 및 취약시설물에 대한 방역을 철저히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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