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1세트 한정 구매 가능. 1세트에 마스크 5개 동봉. 개당 800원.

▲ 제주가 코로나19 확진 환자로 비상이 걸렸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중앙 현관을 제외한 모든 통로를 봉쇄하고, 출입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비접촉 체온계'를 이용해 발열 여부를 확인에 나서고 있다. ©Newsjeju
▲ 코로나19 사태로 제주지방경찰청 앞에서 발열 검사가 시작됐다. '비접촉 체온계'를 이용해 발열 여부를 확인한다.  ©Newsjeju

코로나19 사태로 마스크 구매가 어려워지자 정부 시책으로 우체국 판매가 시행된다. 제주도내 우체국도 오늘(28일)부터 마스크 판매가 이뤄진다. 우선적 판매 순위 지역은 도내 읍면 단위다. 

28일 제주지방우정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부터 도내 읍면지역 우체국 18개소에서 마스크 판매가 시작된다.

첫 물량은 1260세트로, 1인당 1세트씩만 구매가 가능하다. 세트당 마스크 개수는 5개다. 

제주도내 전체 우체국은 총 38개소로 이중 읍면지역 우체국은 총 20개소다. 다만 추자도와 우도 경우는 마스크 판매가 오늘이 아닌 3월2일부터 시작된다. 

도내에 공급되는 마스크 물량 1260세트는 읍면지역 18개소의 우체국에 각각 70세트씩 배분된다. 1인당 1세트 구매만 가능해 결국 선착순으로 70명만 가져갈 수 있다.

우체국은 이날 오후 5시부터 번호표를 배부, 선착순으로 판매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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