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은행장 서현주)은 오는 3월 2일부터 약 5개월 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피해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한도를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기존 100억 원 규모의 신규대출을 500억 원으로 추가 확대한다. 동일인당 최대 3억 원 한도 내에서 대출이 가능하다.

금융지원 대상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중 코로나19로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이다. 제주은행은 제주지역 특성상 직˙간접피해 구분 없이 동일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피해기업 중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 보유기업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원금상환 없이 연장 및 분할상환금 유예도 지원하고 있다.

피해기업 중 수출입 기업에 대해서는 매입외환 입금지연 시 추가적으로 1개월간 기간유예도 지원 하고 있다.

제주은행 서현주 은행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힘이 되고자 다양한 금융지원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제주지역을 대표하는 은행으로서 제주도민과 함께 상생 발전해 코로나19를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은행은 정책자금, 신용보증재단중앙회 및 제주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해 1000억 원 한도로 코로나19 특별보증 또한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관광객 급감, 소비심리 위축 등 경제적 피해가 증가함에 따른 대응 조치다.

코로나19 확산 피해기업 지원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와 콜센터(1588-0079)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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