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일 예비후보
부상일 예비후보

부상일 국회의원 예비후보(미래통합당, 제주시을)가 화북공업단지를 주민참여형 제주판 '분당판교'로 키우겠다고 1일 밝혔다.

부상일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1987년 조성된 28만 8천㎡의 화북공업단지는 지금까지 공업단지로 제주도의 경제에 큰 역할을 해 온 곳이다. 시대적 변화에 따라 화북공업단지의 도시재생이 적극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 화북공업단지의 도시재생은 시대적 요구"라고 강조했다.

부 예비후보는 "이미 삼화지구의 대규모 택지 개발이 있었지만 원도심과의 중간에 화북공업단지가 위치해 있어서 도시의 연결성이 단절돼 발전에 한계가 있는 것이 현실이다. 화북공업단지는 도시기본계획에 따라 2025년까지 주거지역으로 용도변경이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부 예비후보는 "제2공항과 제1공항을 잇는 중간지점에 물류플랫폼지구를 설립하고 그 인근으로 화북공업단지를 이전하게 된다면 물류와 공간이 합리적이고 계획적인 새로운 형태의 공업단지를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 화북공업단지 부지의 도시개발계획을 통해 제주시 동부지역의 도시 면모도 달라져 균형감 있는 도시면모를 갖추게 될 것이며 제주판 분당판교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