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 내 신천지 교회 중 한 곳이 코로나19 여파로 '성전폐쇄' 됐음을 알리는 안내문을 붙이고 문을 걸어잠궜다. 사진=이감사 기자. ©Newsjeju
▲ 제주도 내 신천지 교회 중 한 곳이 코로나19 여파로 '성전폐쇄' 됐음을 알리는 안내문을 붙이고 문을 걸어잠궜다. 사진=이감사 기자. ©Newsjeju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였던 제주지역 신천지 신도 1명이 검체 검사에서 '음성'으로 판정됐다. 이에 따라 3월 1일 현재 제주지역 신천지 관계자 중 유증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능동감시를 통해 증상이 확인된 신천지 신도 1명의 검체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제주도는 신천지 신도 1명이 증상을 보여 해당 신도의 검체를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에 보내 검사를 의뢰했고, 보건환경연구원은 검체 검사 결과, 최종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제주도에 통보했다. 

이에 따라 도내 전체 신천지 관계자 748명(신도646명, 교육생 102명) 중 유증상자는 0명으로 확인됐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앞으로도 신천지 관계자들에 대한 철저한 능동감시를 통해 증상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한편, 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 가능성을 완벽하게 차단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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