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갑 선거구 무소속 김용철 예비후보

김용철 예비후보
김용철 예비후보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 지역구에 나서는 김용철 예비후보(무소속)가 장기적인 제주도 해양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목표를 제시했다. 제주 미래 산업은 해양에 기반을 둬야한다는 것이다.      

3일 김용철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의 경제구조를 다양화하고, 새로운 먹거리를 만들어가는 현실적인 문제로 대양을 바라봐야 한다"며 "제주의 혁신은 육상운송중심의 국내 물류시스템의 단점을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탐라국은 기원 전 성립된 것으로 추정하는 것이 정설로, 그 이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바다를 건너 제주도에 유입돼 정치적 세력을 이뤘다"며 "중국 진시황 시대 서복의 무리가 서귀포를 중심으로 동북아 원정이 이뤄진 역사적 사실에 기초, 고대의 바다길은 제주도를 중심으로 연결돼 있었다"는 소견을 내세웠다. 

제주 미래해양산업 기반을 위해 김 예비후보가 구상하는 내용은 ▲주요항구, 마을포구 등 해양 SOC사업의 기능별 건설 및 시설 확충과 효율적인 운영 방안 ▲국내 및 주변국가의 항구와 연계한 항만물류 연계방안 ▲해상운송사업 ▲현실적인 연안어장 개발 사업 ▲양식장 사업의 다양성 확보 ▲인허가 통제 ▲관광산업과의 연계방안 ▲연안 해운운송의 현대화 등이다. 

그러먼서 그는 "제주의 국회의원이 도정과의 긴밀한 협조로 관련 법률제정과 예산 확보에 장기적인 계획을 공유해야 한다"며 "제주가 대한민국 해양문화의 중심이 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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