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철 예비후보
김용철 예비후보

김용철 국회의원 예비후보(무소속, 제주시갑)는 제주경제의 체계적인 산업기반 육성과 수익성 공공사업에 대한 도민자본 참여제를 도입해 공공의 독과점 사업 성격의 수익사업에 참여하고 이를 통한 도민공유경제를 실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용철 예비후보는 "제주 산업 다변화와 기간산업 및 중소기업 육성에 대한 필요성이 오래전부터 제기됐으나 그 성과가 미비한 실정이며 실질적인 대안과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제주물류유통 전문회사 설립하고 저비용의 해운을 중심으로 하는 물류체계의 전국적인 구조조정을 주도해야 한다. 항만운송의 독과점 구조를 타파해 제주, 인천, 부산, 완도 등의 항만노조와 협의해 상ㆍ하선료를 조정함으로써 제주도 물류비용의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해운선박, 화물트럭 등 적정규모의 운송회사를 운영해 고비용의 물류비에 대한 시장가격개입을 통해 획기적인 개선방안 마련해야 하고, 제주를 모항으로 한 국제카페리 운영과 수출에 대한 물류기반확보, 제주 농수산물 유통 전반을 관리해 농민과 어민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물류안심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JDC와 도민자본이 함께하는 공동사업을 전개할 수 있어야 한다. 정부출연기업인 JDC와 제주도의 공동출자 등을 통해 제주발전의 경제동력을 확보해야 하고 다양한 수익사업을 개발해 도민과 재외도민 자본이 참여할 수 있는 도민의 안정된 수익기반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도시개발사업, 도시재생사업, 공공임대주택사업, 해운사업, 항공사업, 에너지 사업, 공항 및 항만관리 사업, 내국인 면세사업, 아울렛 사업, 물 관련 사업, 한라산 식생자원 개발사업 등 새로운 공공사업의 기획과 도민자본 참여 등을 실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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