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을 선거구 미래통합당 부상일 예비후보

▲ 부상일 예비후보 ©Newsjeju
▲ 부상일 예비후보 ©Newsjeju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을 지역구에 나서는 부상일 예비후보(미래통합당)가 "조천읍 와흘리와 와산리에 보건 진료소를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5일 부상일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도 중산간 지역은 의료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다"며 "조천읍의 경우 대흘리 보건진료소에서 인근의 와흘리와 와산리까지 관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천읍 중산간 지역은 이주민의 입도가 많은 곳으로, 와흘리와 와산리 주민들은 진료를 받기 위해 대흘리까지 이동하는 불편함이 있다"며 "특히 농사를 짓는 분들은 밭일을 할 수 없는 우천 시 보건진료소를 찾는데, 이동 불편 등으로 의료 서비스를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고 언급했다.

부 예비후보는 또 "서부보건소는 2곳의 보건지소와 15곳의 보건진료소가 있으나 동부는 보건지소 3곳, 보건진료소 7곳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의료서비스의 사각지대가 없게 조천읍 와흘리와 와산리에 보건진료소를 설치하고 의료 인력을 충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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