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 국회의원 예비후보(미래통합당, 제주시을)가 폭설 시 도로제설을 체계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통합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예산을 확보해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공약했다.
김효 예비후보는 5일 보도자료를 내고 "아라동 지역은 중소규모의 단지개발이 활발히 이뤄져 인구유입이 계속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의 높은 해발고도로 인한 도로 결빙이 곳곳에 발생해 주민들이 안전사고에 노출되는 등 이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대비책이 요구되는 지역"이라고 언급했다.
김 예비후보는 "아라동에는 제주대학교와 제주첨단과학단지 등 중요 기관들과 아파트 단지 등 학생들과 주민들이 고도로 밀집된 지역이자 5.16도로를 통해 서귀포 지역을 연결하는 길목"이라며 "폭설 시 출근대란 사태가 빈번히 반복되면서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 예비후보는 "종합적인 통합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폭설 시 아라동 지역을 위시한 고지대 마을 및 중앙로와 첨단로 등 도내 주요 급경사지 도로구간 등에 제설차 지원을 위한 소관부서와의 지원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염화칼슘 등 제설제 확보를 위한 안전관리 예산 확보 등 안전관리를 위한 종합적인 대책 수립으로 지역 주민의 불편과 안전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부연했다.
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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