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9일부터 '제주꿈바당 교육문화학생카드' 발급에 따른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 학생카드는 학습비 부담 등으로 체험기회가 부족한 제주도 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한부모가족의 자녀들에게 각종 문화행사를 지원해 주기 위해 제주자치도와 제주도교육청이 마련한 사업이다.

초등학생에겐 30만 원, 중학생 40만 원, 고등학생 50만 원 한도로 카드가 지급되며, 이 카드를 이용해 가맹점으로 등록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 강의는 EBS스스로배움터와 메가스터디, 엠베스트가 있으며, 진로진학 컨설팅은 유웨이, 투모라이즈에서, 진로체험은 키자니아에서 이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제주도 내 지역서점 24개소에서 도서를 구입할 수 있다.

사용기한은 올해 말까지며,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신청은 법정대리인이나 학생 본인이 수급자, 차상위, 한부모 증명서 및 재학증명서를 첨부해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단, 유사한 목적으로 학습비를 지원받는 학생들은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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