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갑 선거구 미래통합당 김영진 예비후보

김영진 예비후보
김영진 예비후보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 지역구에 나서는 김영진 예비후보(미래통합당)가 본격적인 경선 레이스에 돌입하면서 "구자헌, 장성철 예비후보와 함께 공정경선 실천을 다짐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9일 김영진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달 미래통합당 제주도당사에서 제주시 갑 선거구 예비후보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 경선 실시와 결과 승복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합의서에 서명 한바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국가적으로나 지역적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 국민들과 함께 경선을 치르게 된 것은 송구한 일"이라며 "당내 경선인 만큼 공정하게 치러야 하고, 결과를 승복하는 모습을 보여 성숙한 정치문화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공정경선 실천'은 온전히 국민경선으로 치러지는 것이 지나치게 과열되는 것을 막는 하나의 시금석이 될 것"이라며 "경선 후 승자와 패자가 서로 당선자를 위해 본선에서의 공동선대본부장의 역할을 하는 것을 제안한다"는 소견을 밝혔다.

그러면서 "구자헌 예비후보나 장성철 예비후보 모두 미래통합당의 통합정신을 잘 실천해 온 분들이기에 저의 순수한 뜻을 잘 이해해 줄 것으로 믿는다"면서 공정경선 동참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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