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날씨] 제주산지를 중심으로 발효됐던 호우주의보는 해제됐으나 풍랑주의보에 이어 강풍주의보까지 내려지면서 제주는 현재 비바람이 불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10일 오전 7시를 기해 강풍주의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흐리고 낮까지 비가 오겠다.

비는 이날 오후 3시까지 5~10mm의 더 내리겠다. 다만 바람은 11일(수)까지 강하게 불겠다. 

해상에는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30~5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높게 일겠다.

기상청은 "11일(수)까지 바람이 30~55km/h(9~16m/s)로 강하게 불고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라며, 항공기 운항에도 차질이 있을 수 있어 공항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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