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주 예비후보
강은주 예비후보

강은주 국회의원 예비후보(민중당, 제주시을)가 미래통합당을 두고 "도로 박근혜당"이라며 "이번 총선에서 미래통합당과 적폐세력을 청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은주 예비후보는 10일 논평을 통해 "3년 전 오늘, 국민들은 박근혜를 탄핵했다. 적폐청산과 사회대개혁을 위해서였다. 국민들은 그렇게 국민주권시대를 선포했다. 국민들의 적폐청산과 사회대개혁을 되돌리려는 세력, 국민 분노를 피하기 위해 이리저리 떠돌다 미래통합당에 다시 모여든 철새정치인들을 국민은 분명히 기억한다"고 말했다.

또한 "도로 박근혜당이 된 미래통합당이 과거에 무슨 짓들을 했던가. 최순실 국정농단, 삼성 뇌물과 부정부패, 국정원 댓글, 간첩조작에 정당해산,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 한일 위안부 졸속합의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 블랙리스트,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중단, 백남기 농민 살해 등 죄악은 이루 헤아릴 수 없다"고 말했다.

특히 강 예비후보는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평화를 해치며 나라 주권을 팔아먹는 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악행을 저지른 끝에 이 땅을 ‘헬조선’이라 불리는 인간생지옥으로 만든 자들이 바로 현재 미래통합당이다. 어찌 이런 자들에게 국민들의 소중한 표를 줄 수 있겠느냐"며 미래통합당을 적폐로 규정했다.  

이어 "촛불 국민을 짓밟는 이런 참사는 반드시 막아야 한다. 적폐청산과 사회대개혁을 위해 국민들이 이번 총선에서 청산해야할 세력들은 미래통합당을 중심으로 한 친일분단적폐 세력들이다. 이번 총선에서 도로 박근혜당인 미래통합당과 적폐세력을 청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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