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도1동 주민센터 김 동 현
일회용 제품을 하나둘‘쓰고 버리는 생활(Throwaway Living)’에 익숙해진 현대 사회에서 일회용 플라스틱은 일상 속 편리한 생활도구로써 편리함의 대명사로 자리를 잡았다.
2018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정책 보고서에 따르면 플라스틱 생산량은 1950년 200만톤에서 2015년 4억여 톤으로 200배 이상 늘었지만, 폐플라스틱의 자원 재활용률은 전체 생산량의 20%미만이고, 나머지는 소각이나 매립된다고 한다.
현재, 정부 및 지자체는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시범사업과 테이크아웃용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 규제 등 플라스틱 재활용률 향상과 사용 감량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일도일동에서도 커피숍 및 카페, 일반 매장에서 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플라스틱 컵 사용 대신 텀블러 이용하기, 빈 컵 환불 보증금 제도,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등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감량을 위한 홍보를 하고 있다.
앞으로 플라스틱 감량을 위해 정부는 효율적 감량 정책을 세우고, 기업은 플라스틱 생산량을 줄이고, 소비자는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하는 대신 여러 번 이용 가능한 다회용기를 쓰는 생활습관을 실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사는 세상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감량에 전 국민이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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