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1인당 2매

제주시 농협 하나로마트. ⓒ뉴스제주
제주시 농협 하나로마트. ⓒ뉴스제주

도내 농협하나로마트는 정부가 「마스크 수급안정화 대책」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마스크 5부제”를 오는 3월 14일부터 적용해 판매한다.

3월 12일까지 중복구매확인시스템 설치를 완료하고, 오는 13일에는 테스트를 거쳐 14일부터 본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마스크 5부제”는 지금까지와는 달리 출생연도 끝자리에 해당하는 요일에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야 마스크 구매가 가능하며, 1인 구매수량도 1주일에 2매로 제한된다.

출생연도의 마지막 자리 숫자가 1과 6이면 월요일, 2와 7이면 화요일, 3과 8이면 수요일, 4와 9이면 목요일, 5와 0이면 금요일, 토·일요일에는 주중 미구매자가 구매할 수 있다.

제주농협(본부장 변대근)은 각 농협하나로마트에 중복구매확인시스템 설치를 위한 PC를 지원하는 등 “마스크 5부제” 가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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