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천연염색바느질연구회(회장 박인숙)에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구하기가 어려운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 6일부터 연구회 회원 13명의 재능기부를 통해 자체 제작한 면 마스크 1000매를 서귀포시에 전달했다. ©Newsjeju
▲ 서귀포천연염색바느질연구회(회장 박인숙)에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구하기가 어려운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 6일부터 연구회 회원 13명의 재능기부를 통해 자체 제작한 면 마스크 1000매를 서귀포시에 전달했다. ©Newsjeju

서귀포천연염색바느질연구회(회장 박인숙)에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구하기가 어려운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 6일부터 연구회 회원 13명의 재능기부를 통해 자체 제작한 면 마스크 1000매를 서귀포시에 전달했다.

이번에 제작한 마스크는 서귀포시 관내 취약계층에게 우선 배부할 예정이다.

박인숙 회장은 “전 국민이 마스크를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우리가 정성으로 제작한 마스크가 코로나19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함께 나섰다. 모두가 힘든 현실이지만 함께 지혜를 모아 이번 코로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천연염색바느질연구회는 2002년 6월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 등록된 단체로 천연염색바느질 교육 재능기부, 천연염색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활동 회원 수는 1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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