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농·축협 시설 및 5대 오일장 등 공공시설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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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제주지역본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지역사회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12일 제주감귤농협 제8유통센터에서 범제주농협공동방역단 발대식을 가졌다. ©Newsjeju

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지역사회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12일 오전 10시 제주감귤농협 제8유통센터에서 범제주농협공동방역단 발대식을 가졌다.

제주농협공동방역단은 제주지역본부와 도내 농·축협이 힘을 합쳐 도내 농축협을 시작으로 오일시장 등에 대해 대대적인 방역활동을시작한다.

농협에서 보유하고 있는 방역차량 10대, 드론 7대 및 휴대용방역기 30대 등의 방역장비로 농축협 경제사업장에 대해 방역을 실시한다.

향후 도내 오일시장으로 확대하고 추후 관계기관과의 협의 및 신청 등을 통해 소외된 방역 사각지대, 공공시설, 농촌지역 등으로 방역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변대근 본부장은 ”제주농협은 재난 등 위기가 닥칠 때 마다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처럼 예상치 못한 사태로 고통받는 도민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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