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재호 예비후보. ©Newsjeju
▲ 송재호 예비후보. ©Newsjeju

송재호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다운 제주를 위한 정책으로 제주의 가치를 지키고 키워내겠다고 말했다.

송재호 예비후보는 "자연·환경과 공동체문화 등 제주의 가치를 지키고 키워내는 것이 제주다운 제주로 가는 길"이라며 문재인 정부 2대 제주 국정과제 완성과 환경·문화·안전 등 지속가능한 제주로 만들기 위한 정책, 생활·복지에 관련된 3가지 정책구상을 발표했다.

우선 송 예비후보가 말하는 제주의 국정과제는 제주4.3의 완전한 해결과 특별자치도 분권모델의 완성이다. 이 두 과제에 대해 송 예비후보는 "배보상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는데서 출발하고, 제주특별법 개정을 통해 제주가 나아갈 방향을 정립하고 지원체계를 갖추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송 예비후보는 '지속가능한 제주'를 위해 ▲제주형 환경생태서비스 지불제 도입 ▲제주녹색과학기술원 설립 ▲제주형 자원순환시스템 구축 등에 국비를 투입해 도민이 체감하고 공유할 수 있는 환경자산가치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생활 및 복지에 대한 정책으로는 ▲생활밀착형 기반시설 복합화 ▲공유주차관리 e-시스템 도입 ▲녹지공간 확대 등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부연했다.

또한 송 예비후보는 "모두가 편리한 유니버설 디자인 확대, 아동돌봄 공공성 강화, 지역밀착형 치매관리 등 복지체계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송 예비후보는 "제주다운 제주로 가는 길엔 많은 과제가 놓여 있지만 도민들과 함께 하나씩 풀어나가겠다”며 “청와대 및 중앙정부와의 소통능력을 발판 삼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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