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반별(기초반, 초급반, 중급반) 각 15명씩 총 45명
3월 25일까지 신청, 4월 6일 기초반 수업으로 시작

서귀포시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공예공방에서는 지역주민의 여가 선용의 폭을 넓히고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도예 강좌인 '2020년 도예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창작스튜디오 도예 아카데미는 지난 2009년부터 시민에게 체계적이며 지속적인 도예로의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강좌로서 올해로 14번째 수강생을 맞이할 계획이다.

이번 도예 아카데미 운영은 매주 3일간(월, 수, 금) 3개 반별(기초반, 초급반, 중급반) 각 15명씩 총 45명을 정원으로 수준별 반 편성을 통해 기초부터 중급수준의 작품 완성을 목표로 수업을 구성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4월 6일 기초반 수업을 시작으로 올해의 첫 문을 열게 된다.

상반기 수강 신청은 3월 25일까지이다. 서귀포시 홈페이지나 이중섭미술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수강생 모집에 공정성을  높이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선착순 모집 방법을 개선해 공개추첨으로 선발된다.

이에 수강 신청 시 반드시 유념해야 하며, 아울러 내년 모집 시 부터는 신규수강자에게 우선권이 부여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내 손으로 만든 일상 속 물건들을 통해 잊고 살던 창작의 기쁨을 이번 도예 아카데미를 통해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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