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예비후보
"재선 후 공동발의한 '물리치료사법' 통과되도록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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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선거 제주시 을 지역구 재선에 도전하는 오영훈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현직 국회의원)가 물리치료정책 추진 협약을 갖고, 서비스 질 향상을 약속했다.

15일 오후 4시 오영훈 의원은 제주시 동광로에 위치한 선거사무실에서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와 '재활치료의 수요와 도민 건강권 실현을 위한 물리치료정책 추진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은 초고령 사회가 도래함에 따라 발생하는 만성퇴행성질환 등 질병구조 변화에 대처하고, 환자의 치료중심에서 예방과 건강관리로 변화하는 보건의료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제주도민들에게 양질의 물리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오영훈 의원은 "최근 급속한 인구 고령화 등으로 인해 재활치료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신경손상, 소아, 스포츠까지 물리치료 영역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물리치료사의 처우와 복지 증진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20대 국회에서는 '물리치료사법' 제정안 공동발의에만 함께했지만 재선 후 법안이 국회 문턱을 넘을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영훈 의원이 공동발위한 ‘물리치료사법’ 제정안은 ▲물리치료사의 전문성 유지 ▲기존 의료기사 종류에서 벗어나, ‘물리치료사’는 법률이 정한 바에 따라 물리치료사 국가시험에 합격한 후 보건복지부장관의 면허를 받은 사람으로 규정 ▲물리치료 행위에 대해서 법으로 명확히 규정 ▲물리치료사협회 설립을 통해 치료사의 처우 및 복지 증진 등의 내용이 법안에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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