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의원, 국회 예결위서 조속 지원 요청... 정부 설득

▲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 ©Newsjeju
▲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 ©Newsjeju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양식어가 등 어업인 지원을 위해 300억 원 규모의 자금이 지원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위성곤 국회의원이 정부에 건의한 내용이 반영된 것으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인 위성곤 의원은 예결위 추경심사 등을 통해 코로나19 피해 어업인에 대한 정부차원의 자금 지원을 촉구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지난 2월 17일 1차로 지원한 12.4억 원에 더해 긴급경영안정자금 187.6억 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수산물 가격 급락 등으로 인해 일시적 경영위기에 처한 어업인을 대상으로 기존 대출을 연 1%의 경영회생자금으로 전환 지원하는 수산업 경영회생자금 100억 원도 지원된다.

위성곤 국회의원은 “이번 자금지원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수산업은 물론 각 분야에서 지역경제의 활력이 위축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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