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람대상 개별주택 6만 1767호, 시청 세무과 및 읍‧면‧동에서 의견 접수

제주시청.
제주시청.

제주시에서는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해서 열람 및 의견접수를 오는 4월 8일까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1월부터 조사대상 주택을 파악하고 주택특성 집중조사를 지난 1월 15일까지 실시했다.

이에 대한 주택가격 산정을 2월 12일에 완료해 한국감정원의 산정가격 검증을 3월 12일에 마무리했다.

이번 개별주택 열람대상은 지난해 6만 364호보다 1403호 증가한 6만 1767호로 시청 세무과 및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제주시 홈페이지(www.jejusi.go.kr)에서 온라인으로도 확인이 가능하다.

주택가격 열람후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세무과 및 읍‧면‧동 열람 장소에 비치된 개별주택가격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한국감정원에서 주택특성 및 가격산정의 적정성 등을 재조사해 그 결과를 4월 21일까지 통지할 예정이다.

제주시에서는 개별주택가격이 국세‧지방세 등 과세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열람 기간 동안에 꼭 가격을 열람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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