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
제주지방경찰청.

제주도내 발달장애 학생이 어머니와 함께 극단적인 선택에 나서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18일 제주지방경찰청과 교육청 등에 따르면 어제(17일) 오후 3시45분쯤 서귀포시 남원읍 공동묘지 인근에서 A씨(49. 여)와 B군(18)이 숨진 채 발견됐다.

같은 날 오후 유서를 발견한 A씨의 남편이 경찰 신고에 나섰고, 위치추적에 나선 경찰은 현장 출동 후 숨진 모자(母子)를 찾았다.

경찰과 도교육청 등은 정확한 경위 파악을 진행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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