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제주지역 고등학교 3학년(1,7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었던 '학교방문 선거교육'이 사상 초유 4월 개학일이라는 변수가 생기면서 영상교육으로 대체된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초·중·고 개학일이 4월 6일로 연기됨에 따라 도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계획했던 학교방문 선거교육을 취소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작한 선거교육 동영상으로 대체한다고 18일 밝혔다.

동영상 자료는 '새내기유권자 기본교육영상(1편/43분)'과 '새내기유권자 사례별 교육영상(4편/각5분)'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권자의 의미, 선거과정, 할 수 있는 선거운동과 할 수 없는 선거운동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동영상 자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유튜브(https://youtu.be/U1ogx2nyFZw)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동영상의 내용을 담고 있는 선거교육교재(PDF 파일)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함께 게시되어 있다.

한편 이번 제21대 국회의원선거부터 선거연령이 18세로 하향됨에 따라 고등학교 3학년생도 4.15총선에서 투표를 행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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