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고 아름다운 거리조성으로 쇼핑분위기 활성화에 기대

원도심 거리의 상징 해짓골 거리 꽃화분이 새롭게 단장됐다.

제주시 일도1동(동장 한정우)에서는 해짓골 거리 꽃화분 220개소에 대해 계절화를 식재해 단장했다고 18일 밝혔다.

원도심의 상징 해짓골 도로는 중앙로3길 신한은행~산지천갤러리에 이루는 상권 중심지로 시민 및 도․내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원도심에서는 유동인구가 제일 많은 쇼핑문화의 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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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짓골 거리 꽃화분.©Newsjeju

이번에 새롭게 식재된 화분은 복토작업과 함께 봄을 알리는 비올라(6600본)와 데모르포세카(1100본)을 식재했다.

또한, 식재 패턴은 한라산을 모형화 해 화분 중심부에는 데모르포세카를 심고 가장자리에는 비올라를 심어 화사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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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짓골 거리 꽃화분.©Newsjeju

한정우 일도1동장은 "최근 코로나19 발병으로 직격탄을 맞은 원도심에 쇼핑분위기 조성으로 상가 활성화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 자생단체와 협업을 통해 화분 관리 등을 철저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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