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와 한국화 실기강좌 마련
3월21일부터 26일까지...강좌별 15명 모집

서귀포시 소암기념관에서는 2020년 상반기 교육(실기)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서예와 한국화 실기강좌가 마련됐다.

이번 상반기 교육(실기)프로그램은 서예와 한국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매주 주말에 진행될 예정으로 초등학생(먹을 다룰 수 있는 연령)이상 성인까지 신청 대상층이 넓다. 강사는 서귀포시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강경훈 작가와 박순민 작가가 나선다.

수강신청은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이다. 강좌별 15명을 모집하며, 접수 후 공개추첨을 통해 수강생이 최종 선발된다.

공개 추점은 오는 28일 오전 11시 기당미술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진행상황은 소암기념관 홈페이지에 게재한다. 또한 2021년부터는 신규신청자에게 우선권이 부여된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개강 일정이 다소 미뤄졌다. 강좌 시작일은 4월 첫째 주말로 준비돼 있으나 수강생글의 안전과 예방을 위해 유동적으로 조정될 수 있다.

어른과 아이가 한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수업은 아이들에게는 예절과 사회성을 배우는 기회로, 성인들은 아이들의 다양한 생각(창의성)과 행동을 이해하게 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관내 주말에 서예와 한국화를 접할 수 있는 교육기관이 없는 상황에서 기념관의 강좌는 시민들의 문화 학습 욕구를 해소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도 소암기념관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상·하반기에 걸쳐 진행되는 교육(실기)프로그램인 <서예·한국화 강좌>, 미술계 전문가를 모시고 다양한 주제의 미술을 접할 수 있는 <인문학 강좌>, 문화예술계 석학들을 초청해 진행되는 <작가와의 대화>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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