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공개 모집
관내 어린이집 148개소에 대해 모니터링 실시

제주시에서는 부모ㆍ전문가의 어린이집 운영 참여를 통한 보육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부모모니터링단’을 4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부모와 보육ㆍ보건 전문가가 2인 1조를 이뤄 어린이집을 방문해 건강, 급식, 위생, 안전 등 4개 영역 15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다.

2020년 부모 모니터링단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공개 모집을 통해 10명(부모 5명, 전문가 5명) 내외로 구성하며, 활동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 제주시 관내 어린이집 369개소 중 148개소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부모와 전문가는 제주시 홈페이지 모집공고문을 참고해 지원서를 작성하고 제주시 여성가족과로 신청하면 된다.

제주시에서는 부모모니터링단 운영 활성화를 통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의 건강과 안전, 질 높은 보육환경 조성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제주시 어린이집 중 173개소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했으며, 평가결과 미흡한 어린이집 1개소에 대해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전문컨설팅 실시해 미흡한 환경을 개선시킨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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