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일 예비후보
부상일 예비후보

부상일 국회의원 예비후보(미래통합당, 제주시을)가 '제주 스마트 해양경제도시 조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부상일 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5차 국토종합계획(2000-2040)에서도 ‘제주 스마트 해양경제 도시 조성’이 언급되고 있고, 특히 2030년에 1단계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인 제주 신항만 프로젝트를 국제여객뿐만 아니라 국제해운물류, 첨단 해양산업을 육성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 신항만 건설 프로젝트는 처음 총선에 도전했을 때 최초로 공약으로 제시한 것으로, 지난해 8월에 해양수산부에서 정부 고시를 통해 추진 중"이라며 "해양경제는 해양을 활용한 수산업, 해양관광, 해양물류, 해양에너지, 해양바이오, 선박 자율운항, 양폐기물처리 등을 주요 내용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수산업의 경우 연안, 연승어업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어업 활동에 필요한 장비 및 비품에 대한 면세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면서 "제주 신항만에 국제 환적물류 시스템을 도입해 해양 환적물류산업 육성을 지원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또한 "국제 카페리선 도입으로 국제 물류 및 국제여객을 해외와 직접 연결함으로써 국제 물류비의 획기적인 절감 및 관광객 유치를 통해 제주-상해 간 국제 카페리를 우선 연결하고 이후 일본 등으로 확대해야 한다"며 "아울러 해양바이오산업을 첨단 산업으로 육성해 신규 일자리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제주가 중국과 일본 및 동북아의 해양 중심에 자리 잡은 장점을 활용해 향후 자율운항 선박을 제어하는 국제적인 자율운항 선박 기지로 발전시킴은 물론 자율운항 선박 기술 개발을 위한 R&D 사업을 특화해 해양 4차 산업의 전진기지 역할을 자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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