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취임식 생략 후 업무 돌입

▲ 제6대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으로 취임한 김성종 경무관(사진 오른쪽) ©Newsjeju
▲ 제6대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으로 취임한 김성종 경무관(사진 오른쪽) ©Newsjeju

제6대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으로 김성종 경무관이 취임했다.

20일 제주해경청에 따르면 이날 김성종 신임 청장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취임식을 생략한 채 공식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김성종 제주해경청장은 종합상황실과 해양치안 상황, 해역별 현안사항 등 도내 해양 안전상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김 청장은 "바다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처음부터 끝까지 해양경찰이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갖고 전 직원이 힘을 모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성종 청장은 2005년 경정 특채(사법시험 44회)로 해양경찰에 입문해 해양경찰청 정보수사국 형사계장, 창의성과담당관,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경비안전과장, 해양경찰청 외사과장, 국제협력관 등 주요보직을 두루 거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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