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주대학교의 취업역량 강화 교육. ©Newsjeju
▲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주대학교의 취업역량 강화 교육. ©Newsjeju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는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일환으로 공공기관 취업 역량향상을 위한 ‘GREAT NCS 평가대비반’ 과정을 최근 2주간 10일 과정으로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제주대 재학생 36명이 참여한 이 프로그램은 당초 2월에 대면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 대응 차원에서 온라인 교육과정으로 변경해 운영됐다.

과정에선 제주대 학생들의 공공기관 취업 역량 향상을 위해 △NCS(국가직업능력표준) 평가시험 실전문제 풀이 강의 △공공기관 취업 전략 특강 △1:1 면접 대비 강의 △AI 면접 실습 △자기소개서  컨설팅 △면접 준비 이미지메이킹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프로그램 운영은 메인 강사와 상담 강사가 각각 1명씩 팀을 이뤄 쌍방향 실시간 온라인으로 실시됐다. 보조강사 1명은 수업참여 관리를 채팅창을 통해서 진행했고, 흥미를 유발하는 실시간 반응 유도로 학생들이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일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오후 7~10시 개별 컨설팅)까지 진행된 몰입형 학습과정이어서 피로도가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고 제주대는 설명했다.

이 과정 재개설 시 재참여 의사는 95.8%로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프로그램 재개설 의사는 96.5%로 조사됐다. 온라인이어서 '집에서 편하게 수강'할 수 있다는 점, '질문을 자유롭게 할 수 있었다'는 점, '타인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이번 교육의 장점으로 꼽혔다.

제주대 관계자는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가 95% 이상 높게 나타난 것은 코로나19 시국에 취업에 꼭 필요한 교육을 적절한 방법으로 진행했다는 것으로 받아들여진다”며 “이번 교육이 취업 준비생에게 많은 도움이 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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