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철 인력수급 확대·농산물 가격지지 및 소비촉진 운동·농업인 금융지원 확대· 농촌지역 방역활동 강화 등 지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농협(본부장 변대근)은 지난 20일 「코로나19」사태 장기화 및 외국인 무사증 일시정지 등으로 인해 영농철 심각한 인력난이 우려돼 영농철 인력지원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이를 위해서 제주농협은 4월부터 6월까지 도내 농업인· 농업인 단체를 대상으로 제주 수눌음 정신 운동 전개, 농작업 가능자 유상인력 참여자 모집, 양파·마늘 영농작업반 운영, 기관단체 및 공무원 대상 자원봉사자 모집, 농협 임직원 마늘수확 참여의 날을 지정해 현장 지원하는 등 제주농업 인력지원센터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농협(본부장 변대근)은 「코로나19」사태와 관련 농업인 지원 강화를 위해 ▲농산물 가격지지 및 소비촉진 운동 전개 ▲농업인 금융지원 확대 ▲ 제주도 예방정책 적극 협력 및 농촌지역 방역활동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농협 변대근 본부장은 “제주특별자치도와 긴밀히 협조해 「코로나19」감염 예방 활동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도민 3대 수칙(외출· 모임 등 접촉자제,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 배려 문화 조성 등)준수, 농업인지원 강화에 제주농협의 모든 역량을 집결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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