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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동(동장 홍재석)은 지난 23일 회의를 개최하여 제72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이 코로나19 비상상태에 따라 간소화 축소로 바뀌면서 각 마을회 등에 4월 3일 10시부터 1분간 제주특별자치도 전 지역 경보사이렌에 맞춰 묵념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추념식 당일 가급적 평화공원 방문은 자제토록 협조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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