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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안전총괄과 하천관리담당 고상익

요즘 인사법, 혹시 들어 보셨나요?

우리는 코로나19로 인해 이전과는 달라진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많은 것을 빼앗겼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도 없게 되었으며, 아이들은 학교에 가서 친구들과 함께 공부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일상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 이미 많은 시민들께서 장기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동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천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국내 확진자의 증가세가 주춤하고 있지만 집단시설을 중심으로 산발적 감염이 계속되고, 해외로부터 유입도 늘어나고 있어 아직은 안심할 단계는 아닙니다.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해 “생활방역”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는 15일간(3.22∼4.5) “사회적 거리두기”캠페인에 전 국민이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우리가 일상으로 더 빨리 돌아갈 수 있도록 가족과 이웃을 위한 배려 4월 5일까지 훨씬 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동참합시다.

국민행동 지침을 지킵시다.

1. 외출, 모임, 외식, 행사, 여행 등은 연기하거나 취소하기

2.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근육통 등) 있으면 출근하기 않고 집에서 충분히 휴식하기

3. 생필품 구매, 의료기관 방문, 출퇴근을 제외하고는 외출 자제하기

4. 다른 사람과 악수 등 신체 접촉 피하고, 2m 건강거리 두기

5.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하기

6. 매일 주변 환경을 소독하고 환기시키기

많이 힘들고 불편하겠지만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이 기지개를 켤 수 있도록 우리 모두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동참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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