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공적마스크 공급 사각지대 해소

제주시청.
제주시청.

제주시는 지난 23일 관내 대학에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 1800여 명에 대해 마스크 8000매를 지원했다.

최근 공적마스크 5부제가 전면시행 됨에 따라 건강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경우 마스크를 구입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지난 20일 관내 대학교에 대해 외국인 유학생들에 대한 마스크 지원대책 등을 파악한 결과, 각 대학에서도 마스크 수급이 어려워 지원대책 등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제주시는 공적마스크 공급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각 대학에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 1800여 명에 대해 1인당 주2매·2주 분량의 마스크 총 8000매를 지원했다.

앞으로 제주시는 지역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각 대학들과 협력하는 한편, 공적마스크 공급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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