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련 팀장 외4명, 코로나19 유럽발 입국자 임시검사·격리시설 지역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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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병원은 제주도내 최초로 코로나19와 관련해 천안상록리조트 코로나19 유럽발 입국자 임시검사·격리시설 지역으로 의료봉사단을 파견했다.©Newsjeju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송병철)은 지난 22일 제주도내 최초로 코로나19와 관련해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천안상록리조트 코로나19 유럽발 입국자 임시검사·격리시설 지역으로 의료봉사단을 파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파견된 제주대학교병원 의료봉사단은 김정련(54‧여)·김도연(49‧여) 팀장과 황인영(29‧여)·김동원(27‧남)·박진주(24‧여) 팀원 등 간호사 5명이다.

파견단은 유럽발 입국자 임시검사·격리시설에서 3주간 선별진료와 격리 관리 업무를 맡으며, 이들 5명을 포함해 전국에서 파견되는 의료진은 총 52명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봉사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

한편 정부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급증하는 유럽에서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모든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유럽발 국내 입국자는 하루 평균 1000여 명으로 이들을 수용하는 임시 검사·격리시설에 의료진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송병철 병원장은 “제주도민뿐 아니라, 국민의 안위를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단에 합류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의료봉사단이 건강하게 잘 다녀오길 바란다” 면서 격려했다.

이어 “의료봉사단의 헌신과 노력으로 코로나19 사태가 하루빨리 종식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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