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칭 서귀포시발달장애인평생종합복지센터가 들어설 부지. ©Newsjeju
▲ 가칭 서귀포시발달장애인평생종합복지센터가 들어설 부지. ©Newsjeju

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시 지역에도 발달장애인센터 건립 추진을 위해 24일 '(가칭)서귀포시발달장애인평생종합복지센터' T/F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선 센터가 들어설 부지매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하반기 때 공유재산심의를 거쳐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사전행정절차를 통과했으며, 지난해 예산 편성 때 부지매입비를 확보했다. 이후 설립타당성 연구용역을 시행한 후 T/F팀을 구성해 세부사항을 논의해왔다.

제주자치도는 서귀포 지역의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복지서비스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서귀포시 토평동 1995번지 내에 총 사업비 95억 원(추정)을 투입해 연면적 2500㎡,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를 통해 토평동 건립부지 매입을 최종 결정함으로써 건립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한편, 제주시 지역에선 아라일동 362-35번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강석봉 장애인복지과장은 "지속적인 T/F팀 회의 개최 등을 통해 내실에 총력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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