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영훈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을). ©Newsjeju
▲ 오영훈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을). ©Newsjeju

오영훈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을)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자 '급여 50% 반납' 운동에 동참한다고 24일 밝혔다.

오영훈 예비후보는 지난 21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 하에 열린 비상 국무위원 워크샵에서 결정된 '정부 장·차관급 이상 4개월간 급여 30% 반납'에 동참하겠다면서 자신의 급여를 50% 반납하겠다고 말했다.

오 예비후보는 "국민과 고통을 함께한다는 의미에서 진행되는 이번 급여 반납 운동은 제 20대 국회의원의 남은 임기 동안 급여의 50%를 차감해서 수령하며, 차감된 재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오 예비후보는 "정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일용직 노동자 및 특수고용직 등 국민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나누며 함께 이겨내자는 마음을 보인 만큼 제주시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급여 반납 운동에 참여하는 것은 지극히 정당하고 당연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 예비후보는 "오늘 제주에서 다섯 번째 확진자가 나왔는데, 사회적 거리두기와 예방수칙을 더 철저히 지키면 코로나19 종식과 더불어 평온한 일상이 반드시 돌아올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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