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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제주해양경찰서 

24일 오후 1시30분쯤 제주시 이호테우해변 인근 현사포구 북쪽 약 2km 해상에서 해양보호생물종 상괭이 사체가 발견됐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상괭이 사체는 레저보트 낚시객에 의해 최초 발견됐다. 

발견된 상괭이 사체는 길이 143cm, 무게 약 25kg의 암컷으로 죽은 지 약 2~3일 정도 소요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불법 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상괭이는 해양보호생물종인 만큼 바다에서 부상당한 것을 발견 하거나 조업 중 그물에 걸렸을 시 곧바로 해양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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